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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시장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해외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7월 26일자 서울경제 ‘환율 급등에도 '헤지' 외면...'기계적 해외투자'에 수익률마저 뚝' 기사 관련)
□ 기사 주요 내용
○ 해외투자 자산 늘리기에 급급한 국민연금 때문에 환율 상승세 가팔라져
- 원/달러 환율 급등에도 환헤지를 전혀 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해 원화 약세 유발
- 국민연금의 환헤지 외면은 향후 수익률 악화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 설명 내용
○ (기금이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는 지적에 대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글로벌 달러 강세의 결과임. 원화뿐 아니라 해외 주요국 통화도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음. 원/달러 현물환 일평균 거래 규모에서 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대 수준에 불과함. 기금을 원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음
< 미 달러화 대비 주요 통화의 가치 변화율 >
일본 JPY | 스웨덴 SEK | 영국 GBP | 한국 KRW | 유로존 EUR | 스위스 CHF | 캐나다 CAD |
-15.2% | -11.5% | -10.0% | -8.4% | -7.8% | -4.5% | -1.8% |
주) Dollar Index에 포함된 주요 6개 통화와 한국 원화
2022년 6월말 기준 연초 대비 변화율
○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이 향후 수익률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환헤지를 하지 않는 정책은 기금 전체의 수익성 및 안정성 제고를 위해 도입함. 올해 주식/채권이 동반 급락하는 위기 상황에서 환율 상승으로 인한 해외자산의 원화환산이익은 기금 수익률 방어에 크게 기여함. 이는 주가 폭락 등 위기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률을 방어하기 위해 전략적 환헤지 비율 0% 정책을 도입한 긍정적인 효과임
○ (기계적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기금은 분할 매수를 통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일정 환율 이상에서는 일부 해외투자 금액에 전술적 환헤지를 실시하고 있는 등 이를 통해 향후 환율 변동 가능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 언급된 기금 관련 내용에 대해) 6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는 원화 약세의 이유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한국 무역수지 흑자 축소, 글로벌 금리 상승 및 지정학적 위험 상승으로 인한 주식투자자금 유출을 지적함. 기금에 대한 언급은 해외자산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상승 효과로 기금의 해외자산이 증가했다는 내용임. 따라서 기금이 원화 가치 하락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