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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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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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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뿌리깊은 불신, 저주의 대상 국민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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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1년전 2001년 부친은 물에빠져 행방불명되시고, 5년후에 사망신고를 합니다. 어려웠던 형편에 부친이 가입한 연금에서 장제비를 신청하러 어려운 발걸음을 했는데 당시 직원은 회사내규 같은걸 꺼내어 보여주면서 "행방불명시 6개월내에 장제비를 신청하여야한다" 는 문구를 가지고 신청조차 받아주지 않았죠. 상식적이지 않는 일처리에 그때 다짐합니다. " 이 새끼들은 ㄱ새끼들이다" 국민연금이란 네글자는 수십년간 제게는 저주의 대상이자 불합리적이고 상식도없는 저능아집단이었죠. 이번에도 마찮가지 였죠..국민연금에 전화해서 압류 걸면 가만 안두겠다.는 말도 안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분노를 전할수있으니 그리했죠..아니 그리 하려했죠...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말투에서 느낄수가 있죠. 진정성이 있는 말투..내말에 공감하는척하면서 지 할말 다하는 업무적인 말 . 내게 유리한척 하면서 공단 실속을 차리는 등. 근데 거부감이 없이 하더라고요. 공단에 가서 이의신청하고 지금까지 거부했던 국민연금을 이제 내겠다는 약속을 해버리고 나오면서 "이게 아닌데 내 분노가 여기서 멈추면 안되는데.." 하면서 담당했던 직원이 열심히 뛰어다니고 하는 모습을 보니 어느새 내 생각이 좀 바뀌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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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