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4/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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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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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칭찬합니다 |
동청주지사 연금지급부 김현정주임님을 칭찬합니다. 압류 문제로 연금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소지는 청주, 현 거주지는 옥천입니다. 통장 개설은 주소지에서만 가능했고, 수령금액이 안전통장에 수령할 수 있는 금액보다는 컸습니다. 이미 청주에 방문하여 안전통장을 개설하고난 후에야 수령금액이 넘는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은행에서는 통장을 개설하면 그 후 한 달간 어떤은행에서도 개설이 불가능 합니다. 현금으로 밖에 수령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연금공단은 우리은행에서만 현금수령이 가능하다. 개인이 해결하기엔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옥천에서는 우리은행이 없어서 해결할 수 없어 청주에 연결하였고, 전화로 진행상황을 설명드렸습니다. 김현정주임님 입장에서는 이미 어렵게 진행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위해 노력하셨고 이곳저곳에 문의 후 빠른 답변을 주셨습니다. 다음날 청주에 방문하였을때에도 쉽게 해결되지않았습니다. 압류들어온 통장은 지역농협통장이었고, 나머지 중앙회통장에는 압류가 들어오지않은 부분압류 상태여서 연금을 지급하기위해 은행에 연락하여 압류상태가 맞는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은행에서는 개인보호문제, 왜 청주지점에서 옥천으로 연락을 하는지 등등에 대한 질문에 수차례 설명하시고, 2시간쯤 흘러서 답변을 들으셨고, 바로 해결해주셔서 우리은행에서 현금으로 수령했습니다. 사실 청주지사에 처음 전화를 걸어 설명드렸을때, 돈이 급한게 아니면 은행계좌 개설을 했으니 한달이 지나 다시 개설하고 압류가 들어오기직전에 연금을 수령하라는 답변을 여러차례들어서 기분은 상한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연금이 정부가 주는 위로금, 지원금도 아니고 일하면서 넣은 연금에 대해서 수령하는 일인데 불편했습니다. 제가 진짜 돈이 급했다면 실례인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계좌를 개설하고 연금을 수령하기까지 최소 하루의 시간이 걸려서 압류가 걸리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수차례 저 이야기를 들으니 불편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김현정 선생님이 제 업무를 담당하시면서 필요한 서류를 미리 전날 팩스로 보내고, 압류 서류만 당일에 은행에서 뽑아오면 그 날 바로 처리를 도와주실 수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옥천에서 청주를 오고 가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이해해주시고, 오후 5시에 연락 드렸는데도 팩스로 서류가 누락된 것이 없는지까지 연락 주셨습니다.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도 해결해주시려는 태도에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두 시간 정도를 기다리면서 많은 민원인을 보면서 쉬운 일이 하나 없다는 걸 보니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세상을 살다 보니 이런 일 저런 일로 타인에게 쉬운 일이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제 케이스를 통해서 동일한 이유로 연금을 수령하는 일이 어려운 분들이 어려운 단계를 줄여서 수령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김현정주임님이 오후업무가 있으심에도 옥천에서 출발하는 제 시간까지 생각해주시고 점심시간 직전까지 업무를 해주셨습니다. 오전시간 내내 제 일을 맡아주셨고, 주임님 덕분에 저에게 어려운일이 잘 해결되어서 꼭 감사인사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주임님께 합당한 칭찬 부탁드립니다. 아버님 소천 후, 아버님의 유족연금으로 어머니께서 잘 지내고 계십니다. 일생을 살면서 몇 번이나 공단에 방문하고 일처리를 하게 될까요. 그럴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일처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의 직업이 아니라면 어려운일이 맞는건데, 공단에서는 그 점을 기본으로 생각해주시는것같습니다. 항상 친절한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담당: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부